꿈꾸는 여행
이집트 아부 메나 그리스도교 유적
SHADHA
2010. 8. 24. 12:04
이집트 아부 메나 그리스도교 유적 Abu Mena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33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나아가면 나일강 서쪽
마리우트호수 인근 사막 한 가운데에 아부 메나 순교 무덤이 자리하고 있고 있다.
이 무덤 위에 초기 기독교 때 건설된 신성도시의 유적이 있으니 이집트에서 가장 큰 기독교 성지로,
1979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슬람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초기기독교 유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도시의 이름이 된 아부메나는 4세기 때의 인물로 <아부>는 이집트어로 <아버지>를 뜻한다.
메나는 그리스도교에서 성인으로 추앙 받는 인물로
로마황제 디오클레티아 치하에서 로마병사에 의해 순교하였으니 서기 296년의 일이다.
전설에 따르면 성인 메나의 주검을 낙타 등에 얹고 장사를 지내려 가던 중
알렉산드리아 근처 지금의 장소에 다다르자 한사코 낙타가 가기를 거부하여
바로 그자리가 무덤이 되어 묻혔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 일이 있은 후 메나의 무덤에서 기적이 많이 일어나
일약, 순례자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성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글....자료글 참조
사진....자료사진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