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魚回鄕(부산)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속으로
SHADHA
2017. 6. 29. 09:00
태종대 태종사의 수국속으로
아내와 함께
6월 25일 일요일,
영도 태종대 태종사에서 열리는 수국축제의 마지막 날,
지난 2년 동안 혼자 산책을 왔던 수국 축제에 아내와 처음으로 함께 찾았다.
태종대 입구에서 아침식사 겸 점심으로 갈비탕 한 그릇 맛있게 먹고
광장에서 다누비를 타고 태종사로 향했다.
미리 예상을 하고 오전 일찍 찾았는데 그래도 수국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엄청난 숫자였다.
드넓은 수국 꽃밭속을 아내와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는 태종사에서 제공하는 시원한 냉면 한그릇을 공양하고 산사를 떠났다...
천천히 태종대 길을 따라서 광장으로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오던 수국축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