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魚回鄕(부산)
삼락생태공원에 만발한 연꽃
SHADHA
2020. 8. 12. 09:00
7월 17일 삼락생태공원의 연꽃단지에 연꽃이 만발하였다.
꽃은 피었다가 지고,
사람도 태어났다가 죽는다.
그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생명체가 탄생하고 여러과정을 거쳐서 그 전성기에 아름다운 꽃을 화려하게 피운다.
그리고는 조금씩 시들어가서 죽어간다.
지금 화사하게 꽃을 피운 연꽃 사이를 거닐고 있는
나는 전성기를 지나서 시들어 가는 생명체가 되어 있었다.
그것이 모는 생명체의 운명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