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魚回鄕(부산)

아내의 생일, 송정 명품물회, 공수항과 공극 샌드커피

SHADHA 2024. 6. 21. 09:57

 

6월 15일 아내의 생일, 아내가 즐기는 송정명품물회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명품 물회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기고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어촌마을 공수항으로 갔다.

동해바다와 시랑산을 바라보며 걷는 시랑리에서 동부산관광단지의 오시리아까지 연결된 바닷길.

겨울이면 나 혼자 조용히 산책을 하던 길이었다.

 

공수 방파제가 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공극 샌드커피>와 <오디너리 레시피>

아내와 시원한 바람이 부는 평상 스타일의 야외데크에 앉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소금빵, 몽블랑을 먹었다.

시원한 푸른빛의 동해바다와 초록 숲 시랑대를 바라보며 여유롭고 한가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공극 샌드커피>는 풍광이 매력적인 카페였다.

잔잔한 바다에 여유롭게 패들보드를 타고 젊은이들이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행복해 하는 아내의 얼굴에서 나에게도 큰 행복이 다가오고 있었다.

 

맛있는 커피와 아름다운 푸른 바다 풍경이 너무 좋았던 행복한 날이었다.

 

 

송정 명품물회

 

 

공수항

 

 

공극 샌드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