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숨결(경북)
古家 집성촌 한개 마을
SHADHA
2005. 6. 19. 21:03
古家 집성촌 한개 마을
날개를 활작편 독수리처럼
기세좋게 뻗은 영취산,
은빛 모래벌 위를 스미듯 흘러가는
백천 사이에 자리잡은 한개마을은
성산이씨의 집성촌으로
조선시대에 이루어진 古家들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한개마을이라는 지명은
이 마을에 있었던 한개나루에서 비롯되었으며,
집집마다 둘러쌓인 토담은
고향의 냄새를 물신 풍기게 하고,
황소 울음소리는 농촌의 한가로움을 더해 준다.
이 마을에는 월봉정, 첨경재, 서륜재,
일관정, 여동서당등 다섯동의 재실이 있으며,
대표적인 건물인 한주종택, 북비고택, 교리댁, 월곡댁,
대산리하회댁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관리되고 있다.
한개마을의 공통된 특징은
각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개마을 자료글 참조...
대산리 하회댁
한주 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