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ITALY
C A M P A N I A
레몬향 지중해

아말피 救愛
A M A L F I

聖 안드레아 대성당 광장에서부터
긴 산책을 시작합니다.
언덕과 그 맞은편에 보이는 地中海.
그리고 하얗고 섬세한 태양.
하얀 들장미와
꽃잎이 밝은 보랏빛,
참으로 달콤하게 보이는 꽃들사이로
아말피 女人들의 부드러운 미소.
어떤 不協化도 용서치 않는 아말피.
늘 꿈꾸어 오던 理想의 여인을 만나는 날처럼
흥분과 설레임으로 서두르며
그 아말피로 밀착되어 가려 합니다.
언덕길을 쉬지 않고 오르내리며
쉬지않고 계속되는 여행객의 구애에
아말피는 하나 둘씩
그 오랜 역사의 옷을 벗어줍니다.
9세기부터 시작된
海洋國의 꿈을 잊지않고 있는,
푸른 유리구슬같은 지중해를 바라보며
사라센風 벽의 창가에 기대어 휴식을 취할 때
머리위로 청아한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행복이라는 이름의 새 한마리
물리니 계곡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마지막 곶의 옛 성곽아래
바닷가에 서서
아말피의 저녁 만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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