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部의 香(충청) 안면도 자연 휴양림에서 SHADHA 2006. 8. 13. 14:08 안면도 자연 휴양림에서 숲속에서 나는키 큰 소나무에게 물었다노간주나무에게도,오리나무에게도,단풍나무에게도왕가시나무에게도 나는 물었다나는 어디에서 와서어디로 가는 누구냐고그러나 그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그들의 침묵은 끝이 없고오래 전에 이미 나는 길을 잃었다속수무책으로 지금 나는 우두커니 서 있을 뿐이다그렇지만 나는 절망하지 않는다언젠가는 이 깊은 숲속에도 바람이 불고저 나무들도두런두런 입을 열 때가 있을 터이니까 ...숲속에서 <양성우>... 안면도 관광 안내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