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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푸른숲34 선운사에 갔었지요 본문

미루나무 푸른숲

푸른숲34 선운사에 갔었지요

SHADHA 2004. 1. 31. 17:42


푸 른 숲




선운사에 갔었지요

 04/07







선운사에 갔었지요
많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에
헛날리는 먼지길


동백장 식당에서
덜 끓여진 된장국에
밥 말아 먹고
설레며 찾아간 선운사


선운사 뒷뜰의 동백꽃은
내가 그리도 보고파했던
선운사의 동백꽃은
아니더이다.


그와 나 단 둘 이었다면
더 붉디 붉었을
선운사 동백꽃


수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에 겨워
지다 만 꽃들이
떨어지지도 못한체
매달려 있더이다.


어제
선운사와 내소사엘
다녀왔습니다.
동백꽃과 벚꽃을
실컷 보고 왔지만
인파에 치여
영 기분이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어설픈 시 하나 올렷습니당 ^^*

디지털 카메라로
여기저기 풍경을 찍으면서
샤드하님의 사진 솜씨가
부러웠습니다.


샤드하님 !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올~인
모든 걸 다 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행복한 사람이겠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푸른숲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