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라의 숨결(경북) (67)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24년 10월 31일, 아내와 함께 친구 부부와 20년 만에 주왕산 대전사를 돌아보고 주방계곡을 따라서 걸으며 단풍과 기암괴석들을보며 걸어서 자하교 쉼터>에서 귤 등을 먹으며 쉬다가 다시 걸어서 주왕암으로 오르는 자하교를 보며주방계곡을 계속 걸어서 시루봉이 보이는 학소교를 건너서 용추계곡과 용추폭포를 지나 잠시 숨을 고르고계속 걸어서 절구 폭포로 가는 갈림길에서 다리를 건넜다.나의 건강상태로서는 다소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당신은 충분히 용연폭포까지 갔다 올 수 있어라는아내의 격려가 힘이 되어서 가벼운 오르막이 계속되는 길을 열심히 걸어 올랐다.용추 폭포까지는 예전에 두번 갔었으나 용연 폭포까지는 처음이었다. 주왕산 기암,바위에 이엉을 두르고 쌀 뜨물을 흘러 보내적을 현옥시켰다는 전설만큼장엄한 자..

2024년 10월 31일 친구 부부와 부부 동반으로 주왕산으로 가을 산책을 왔다.2004년 겨울에 두 번 찾아왔던 이후 20년 만에 주왕산으로 온 것이다.특히 아내가 너무 오고 싶어 했던 곳이어서 부산에서 3시간 넘는 시간을 운전해서 온 친구가 너무 고맙다. 출발 전에 흐리거나 맑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아주 맑은 날씨여서 너무 좋았다.단풍도 적당하게 아름답게 물들고 있어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 주고 있었다. 주방계곡 다리밑을 지나다오랜 전설을 듣느라 발길을 멈춘 맑은 개울물 위에겨울바람이 살짝 그림을 그린다.때로는 그리 쉬어가도 좋겠다 학소대에서 주왕암까지절벽 위 산길그 호젓한 오솔길을 걸을 때에도겨울바람은지난가을에 땅으로 떨어진 낙엽들 사이를쉴 새 없이 오가며드문 드문 들려오는 겨울새소리와 ..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아내와 함께 절친한 친구 부부와 같이 부산에서 출발하여 주왕산으로 향했다.승용차로 편도 3시간이 넘게 걸리는 약간은 먼 여행이었다. 2004년 전후에 대구 지인들과 영천에서 출발하여 두 차례 주왕산 여행을 한 후 20년 만에 다시 주왕산으로 향했다.신해운대역 앞에서 친구 부부를 만나서 부산~포항간 동해안 고속도로를 쉬지 않고 달리고 7번 국도변 작은 포항 용산휴게소에 잠시 쉬면서 준비해간 반숙 계란과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그리고 내 기억속에 뚜렷하게 남아있는 강구항을 지나서 오고 가는 차가 한 대도 없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고 고속도로를 전세 낸 듯 달려서 주왕산 상의 주차장에 당도하였다. 부산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하였는데 주왕산 주차장에는 이미 주차할 자리..

3월 5일, 40년 친구가 부부 동반으로 청도 한재 미나리로 점심식사를 하고 와서 삼겹살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청도천 옆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청도천을 따라 내려와서 를 타러 왔다. 호흡곤란과 기관지염으로 컨디션이 별로였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자는 아내와 친구 부부의 제안에 나는 페달을 자주 밟지 말고 사진만 찍으라는 제안에 레일 바이크를 같이 타기로 했다. 4인 기준 3만 3천원, 5KM 거리에 45분 정도 청도천을 따라 달리는 추억 여행이었다. 아내와 친구의 아내는 뒷 좌석에 앉아 친구와 앞 자리에 앉아서 페달을 밟았다. 새로운 경험에 아내와 친구 내외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었으나, 나는 약간의 호흡곤란을 느끼고 마주 불어 오는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거슬렸다. 그러나 좋은 ..

3월 5일 일요일, 40년 친구 부부와 부부 동반으로 청도 한재 미나리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여 청도읍에 있는 으로 가서 삼겹살과 함께 미나리로 점심식사를 즐겼다. 오래전 기족들과 또는 회사 직원들과 한번 한재 미나리를 먹으러 와 보고는 아주 오랜만이다. 한 달 전 병원에서 퇴원 한 나를 위해 친구 부부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삼겹살과 미나리를 먼저 먹고 마지막으로 햇반괴 김치, 미나리로 볶음밥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점심 식사를 하였다. 식사 후 청도천 옆에 위치한 카페 로 가서 오붓한 자리를 만들어서 커피와 빵을 디저트로 즐기며 두 부부가 지난 40년간 살아왔던 이야기 오랜 시간 동안 나누었다. .... 봄이 저만치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카페 오감즈
청도 꽃자리 찻집에서 여름 휴가여행 #2 청도역에 도착한 우리는 청도역 앞에 도열된 추어탕 식당 중 한군데 역전 추어탕 식당에 들어가서 아침 겸 점심식사로 아내가 좋아하는 추어탕을 먹었다. 날씨가 너무 더우니 그냥 간단하게 기차여행하고 추어탕만 먹고 오자며 부산역에서 출발할..
한 여름날 청도읍성 산책 여름 휴가 여행 # 1 2017년 8월 5일부터 아내와 같이 여름 휴가를 가지게 되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먼 여행 계획을 포기하고 주변의 맛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나 아내는 그래도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한번 했으면 좋겠..
운문마을과 운문야영장의 가을 운문사 가을 산책 5 청도로 가는 버스가 오는 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남았다. 운문천을 가로 지르는 화랑교를 건너서 낙엽지는 운문 야영장을 천천히 거닐기도 하고 운문마을 골목 골목을 돌아 보는 여유를 즐겼다. 발상의 전환. 승용차를 타고 왔으면 운문..
운문천 건너편 가을 길을 거닐며... 운문사 가을 산책 4 운문천 개울을 가로 지르는 작은 다리를 건넜다. 보통은 운문 마을에서 운믄사 입구를 지나 솔바람 길을 걸어서 운문사 경내로 들어서고 나갈 때도 그렇게 나간다. 운문사를 올 때마다 솔바람 길을 걸으면서 운문천 그 건너편 풍경..
울진 성류굴 산책 울진 가는 길 5 1983년 나의 29살 신혼 때, 아내와 함께 갓 태어난 큰 딸을 안고 직장에서 전 직원 가족 백암온천 여행 때, 처음 왔던 추억의 장소. 그 이후로도 설악산 가고 오는 길에, 백암온천 설계건으로 울진군청에 드나들 때, 이런 저런 사유로 꽤나 자주 들어와서 휴..
울진 왕피천 생태공원과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 울진 가는 길 5 울진 엑스포 공원 동쪽 끝. 동해 바다와 울진을 가로지르는 왕비천이 만나는 그 끝 지점에 작은 생태공원을 만난다. 푸른 동해 바다곁에 있는 소담스런 풍경을 가진 생태공원. 울진에서의 일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 내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