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계문화유산 (156)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경주 양동 민속마을 답사기 1. 프롤로그 양동 민속마을은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 ..
알프스 산맥 아래 보석 마조레 호수 Lake Maggiore 세계문화유산 115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호수는 스위스의 국경을 넘어 알프스산맥에 까지 이어지고, 완만한 호숫가 수변공원에는 동백나무,진달래,버베나가 피어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공기속에 낭만이 흐르고, 호수 한가운데 매혹적인 ..
가르다 호수의 북쪽 마을들 Lake Garda 2 세계문화유산 115 riva del ganon malcesine limone tignale brenzone tremosine gargnano torbole 사진....자료사진 편집
밀라노의 밤에 비가 내리고 세계문화유산 115 밀라노의 밤에 비가 내리고.. 윈도우 브러쉬가 바쁘게 움직인다. 빗물에 번져 아롱지는 붉은 브레이크등과 신호등. 습기 가득한 차창을 손바닥으로 훔치고 본 밀라노의 밤에서 서울의 한강변을 지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한다. 알프스를 등 ..
베니스 그리고 여행 VENEZIA 세계문화유산 114 누군가가 묻는다. 여행이란 왜 하는 것인가 라고. 언제나 어떤 힘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여행이란 일상의 삶 속에 그대로 잠들어 있는 감성들을 일깨우는 데 필요한 자극제일 수 있다. 사람들은 그럴 때 한달이고 일년이고 몇가지 진귀한..
베니스의 밤 Night of Venezia 세계문화유산 114 어스름 황혼, 검은지빠귀 울음소리와 함께 밤은 산골짜기로부터 흘러나온다. 제비들은 휴식하나니, 오랜 낮은 제비도 지치게 한 것이다. 창 밖으로 나의 바이얼린이 현을 스치는 부드럽고 낮은 소리로 흐른다. 그대, 아름다운 밤이여, 나의 옛 ..
베니스의 다리 그리고 사랑 Ponte de Venezia 세계문화유산 114 내 누이, 내 사랑이여, 생각해 보아라. 거기 함께 가서 같이 사는 달콤함을! 한가로이 사랑하고 사랑하다 죽으리, 그대 닮은 그곳에서! 안개 낀 날씨 우울한 태양이 내 정신에게 눈물 뒤에 반짝이는 변화 무쌍한 그토록 신비로운 ..
베니스 리알토 다리에서 Ponte de Rialto 세계문화유산 114 대운하와 그 주교각인 리알토 다리는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 다리는 흰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 하나의 활 모양의 다리이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아주 좋았다. 운하는 본토에서 각종 생활필수품을 싣고 와서 대개는 이곳에..
베니스 대운하 Canal Grande 세계문화유산 114 비밀스러운 삶. 고독한 삶이 아니라 비밀스러운 삶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 꿈이 실현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왔다. 고독한 삶이란, 그것은 곧 실현될 수 없는 일종의 유토피아이다. ............ < 부지런하고 강건한데다가 더구나 다른..
베니스 산 마르코 大聖堂 Basilica San Marco 세계문화유산 114 그 어떤 것도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 말도, 행동도, 이미지도, 꿈도,... 하지만 때때로 하나의 외침소리가 우리를 해방시켜 준다. 산 마르코 성당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 발자욱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성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