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靜香의 땅(전라) (45)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12년에 유치한 세계박람회... 당시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와보고 싶었으나 오지 못하다가 10년이 지난 후에 가족들과 여수로 가족여행을 와서야 그곳으로 올 수 있었다. 한옥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혼자 언덕에서 내려와서 여수엑스포역 앞을 지나서 3문으로 들어서 국제관과 엑스포광장을 지나서 여니교를 건너 수리 중인 주제관과 해양공원의 빅오를 보면서 수니교를 건너서 여수 베네치아 호텔 앞에서 오동도와 어제 가족들과 거닐었던 오동도 방파제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보며 아쿠아리움 광장을 지나 한화 아쿠아플라넷 옆을 따라 걸어서 정문과 엑스포갤러리를 거쳐서 다시 국제관을 지나 4문으로 빠져나와서 숙소 한옥호텔로 돌아오는 약 1시간 30분간의 상쾌한 아침산책이었다.
여수 앞바다와 오동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오동재 한옥호텔. 오동도를 산책하고 게장과 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별채로 구성된 101동에 입실했다. 2개의 넓은 침실과 2개의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장, 정자형 넓은 툇마루, 아주 넓은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우리 가족 8명이 충분히 쉴 수 있는 편백나무 한옥호텔이었다. 호텔이기 때문에 객실 내에는 취사시설이 없어서 큰 딸 부부가 여수 시내로 승용차를 타고 가서 저녁식사와 파티를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사 왔다... 농어회와 닭강정, 다양한 김밥과 컵라면과 캔맥주와 음료수...그리고 우리 부부의 생일 케이크를 사 왔다. 넓은 거실 창으로 여수 밤바다가 보이는 편백나무의 멋진 한옥 넓은 거실..
6월 18일, 우리 가족들은 전라남도 여수로 가족여행을 갔다. 6월에는 아내와 나의 생일이 8일 간격으로 있고, 지난 3월에 서울 대기업에 다니는 직은 딸이 승진을 하여서 우리 부부의 생일 파티와 작은 딸 승진 축하를 하기 위하여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에 숙소를 예약하고 여수로 왔다. 딸들과 사위는 해마다 우리 부부의 생일을 같이 모아서 늘 이벤트 파티를 해주고는 했다.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한옥호텔이 있는 여수와 아내가 가고 싶어하는 남해여행 일정을 잡고 가족여행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였다. 아내와 나, 큰 손녀는 작은 딸의 차를 타고, 큰 딸과 손자, 작은 손녀는 사위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여 진영휴게소에서 만나서 여수 일정을 잠시 의논하고, 여수 오동도 주차장에서 ..
순천만 국가 정원 - 멕시코 정원에서 인제언덕까지 아내와 함께하는 순천 여행 # 6 멕시코 정원 독일 정원 해룡 언덕 인제 언덕 한방 체험센터 336
순천만국가정원 - 메타세퀘이아길에서 네덜란드 정원까지아내와 함께하는 순천여행 # 5메타세퀘이아길과 계절꽃밭나눔숲중국 정원네덜란드 정원
순천만국가정원 - 일본정원에서 터키정원까지아내와 함께하는 순천여행 # 4일본 정원영국 정원이탈리아 정원터키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 앵무언덕에서 수국원까지아내와 함께하는 순천여행 # 2앵무언덕꿈틀 정원관람차 타는 곳실내정원 앞 뜰점심식사를 한 식당<가든 밥상>태국 정원바위 정원능수매길수국원
순천만 국가 정원 동문과 봉화언덕 산책 아내와 함께하는 순천 여행 # 1 10월 13일 토요일, 맑고 푸른 가을날 아내가 늘 가고 싶어 하던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가기 위하여 부산 서부터미널에서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하는 순천행 우등버스를 타고 버거킹 햄버거와 음료수를 아침식사로 먹으며 2시간을 달려서 순천 종합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터미널 근처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66번 버스를 타고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정류장에 내려서 잠시 걸어서 입장료 1인당 8,000원을 내고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으로 들어서서 산책을 시작하였다. 동문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잔디마당과 호수정원, 그 뒤로 보이는 봉화언덕. 즐거워하는 아내 뒤를 따라 장미정원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서 봉화 언덕으로 돌아 오르며 공원의 ..
광양 매화마을 산책 홍쌍리 매실가에서 매말라 있었다. 지난 겨울 내내 내 마음이 그러했듯이, 매말라 있는 섬진강을 건너 첫 봄맞이 하러 광양 매화마을을 찾았으나 게을은 발걸음에 이미 매화 꽃잎은 지고 축제만이 남아 있었다. 오랫동안 깊은 침잠속에 들어 있었다. 그러느라고 성큼 봄이 오는 줄도 몰랐었다. 어느날 밤, 창문을 열고 창가에 놓인 꽃화분을 바라보다가 우연히 듣게된 의 에서 봄을 느꼈다. 재즈풍의 팝을 연주하는 혼성 4인조 그룹 에게서 깊음 침잠에서 깨어나 나의 봄은 시작되었으나 봄의 전령인 매화꽃은 활짝 피었다가 이미 지고 있었다. 그래도 나의 봄은 시작되었다. 매화 꽃잎이 진 홍쌍리 매실가 과수원 길, 언덕을 따라 비교적 잘 꾸며진 산책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섬진강 물줄기를 바라보며 봄바람을 맞..
완도에서 보내온 바다풍경 Sunrise Sunset 해가 뜨고, 해가 지고 세월은 화살같이 날아간다. 씨앗은 밤사이에 꽃으로 바뀌고 눈부시게 활짝 피었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세월은 화살같이 날아간다. 끊임없는 계절들이 오고, 또 가고 세월은 기쁨을 주고 눈물을 주었네. ...지붕위의 바이얼린 OST 중에서... 완도에 머물던 님이 보내주신 완도바다의 일출과 일몰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