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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silhan05 Re:그대는 한 줌 재...나는 한 마리 나비 본문

마르지 않는 여정

silhan05 Re:그대는 한 줌 재...나는 한 마리 나비

SHADHA 2004. 1. 31. 21:47


sil-han


Re:땅의 회상// 그대는 한 줌 재... 나는 한 마리 나비.

08/16






    아~, 어젯밤 꿈에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된채 유쾌하게 즐기면서도
    내가 나 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문득 깨어나 보니 내가 나 아닌가.
    도대체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내가 된 꿈을 꾼 것인가.

    아~ 이러한 변화 가 꿈속에서 얼마나 즐거웠던가
    "즐거운 변화" 나비는 내가 되어 즐기고 나는
    나비 되어 즐기니 그 아니 즐거운가만
    사람들만 위대한 존재이고 나비는 보잘것 없는 벌레에
    불과 하다는 판단이란 얼마나 성급한 판단인가.

    그대는 한 줌의 재.
    나는 한 마리 나비.

    Julia Heart님.
    일상이 늘 밝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