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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구 시가지 본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구 시가지 Strasbourg Grande ile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 29
스트라스부르는 유럽 의회 및 주교좌의 소재지로서 대학도시이며 국제통신의 중심지이다.
라인 강을 끼고 있는 도시의 동쪽 하항(河港)은 운하를 통해 론 강과 마른 강에 연결된다.
프랑스의 주요곡물항구 중 하나인 이 항구는 연료용 기름, 식품, 공업제품도 취급한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정유·야금·식품가공 공장이 있는 공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갈라져 흐르는 일 강 때문에 형성된 섬에는 옛 시가지와 유명한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1870년과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된 11~15세기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정성을 기울여 복구했다.
붉은 보주산 사암으로 지은 이 대성당은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
이 대성당은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진 문들과 탑이 하나 있는 비대칭 정면이 있으며,
탑에는 139m 높이의 우아한 15세기 뾰족탑이 솟아 있다.
프랑스 혁명 동안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조각품들을 떼어냈다.
이러한 조각품 중 일부는 다른 교회에서 나온 유물들과 함께 대성당 옆에 있는
메종드뢰브르노트르담에 전시되어 있다.
주교궁으로 쓰이던 18세기의 로앙 성에는 소장품을 많이 갖춘 박물관이 3개 있다.
라프티트프랑스라고 불리는 지구에는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운하와 목조가옥들이 늘어선 옛 가로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스트라스부르는 198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글....자료글 참조
사진...자료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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