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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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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 전인 1990년 경에 건축주였던 병원이사장을 따라 부평시장 골목으로 들어와서 새우젓을 넣고 먹어야 한다는 국제시장의 깡통시장과 붙어있는 부평시장의 에서 돼지국밥을 처음 먹었다.그때는 돼지 삶을 때,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서 그 이후에는 아주 오랫동안 돼지국밥을 먹지 않았다.부평시장돼지머리 수육을 도매로 거래하는 집으로 돼지머리 고기 전문집이다.다른 돼지국밥과 다르게 국밥의 고기가 머리고기로 상당히 부드럽고 다양한 부위의 고기로 구성되어 있어일반 돼지국밥집의 고기와는 큰 차이가 있다.2011년 경에는 따로국밥은 6,000원, 국밥은 5,000원이었다.점심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새로한 밥을 바로 퍼서 담아 주는데 그 밥 맛 또한 일품이다.국은 처음에는 약간 돼지 특유의 냄새가 살짝나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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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에게는 오직 한 칸의 방이면 족한다.그러나 자유를 멀리, 넓게 내다볼 수 있는 위층의 방이어야 한다.그는 혼자여만 한다.카뮈는 말했다.우선 가난이 나에게 불행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다.그 부富를 그 위에 뿌려주는 것이었다.나는 빈곤속에 살고 있었으나 또한 일종의 즐거움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무한한 힘을 나는 나 자신 속에 느끼고 있었다. ....알베르 까뮈 중에서 차가운 겨울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나의 나이와 기저질환인 심부전에 요즘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독감이나 코로나가 겹치면심각한 건강상 부작용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나야 살만큼 살아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내가 아프면 아내가 또 고생한다.그것이 내가 아픈 것보다 천배나 만배, 힘이 들고 아프다. 그래서 유배온 사람처럼 겨울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