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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비 내리는 날의 문화회관과 수빈 추어탕
두두둑 두두둑문화회관 해리스 카페의 경량 패널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아내와 따뜻한 얼그레이 홍차를 마셨다.실내에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5시에 공연이 시작되는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듣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의 나지막한 대화소리가 있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6월 29일 토요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날씨에 어울리는 추어탕과 돌솥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대연동 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나지막한 언덕 위에 위치한 부산 문화회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자주 찾아오던 문화회관이지만 비 오는 날, 고즈넉한 풍경 속을 걷는 것은 처음이었다.다행히 루돌프 부흐빈더와 루체른 페스티벌 스프링스의 연주 공연이 5시로 예정되어 있어서 비 오는 날씨에도 꽤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아내..
靑魚回鄕(부산)
2024. 7. 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