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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진해 소사동 골목 풍경과 김달진 문학관 본문

가야의 땅(경남)

진해 소사동 골목 풍경과 김달진 문학관

SHADHA 2011. 9. 18. 14:25

 

 

진해 소사동 골목 풍경과 김달진 문학관

인간의 가치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의 행태가 참 많다.

나의 건강때문에 내게 주어진 설계를 일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건축사에게 같이 살자고 설계를 계약시켜 주었다.

그러나 그의 행태는 무능력과 무책임으로 일관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추석 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설계비를 수금하여 건네줬더니 돌아서자 말자 돈이 모지란다고 징징대더니

허가 접수마저도 제대로 못하고 사람속을 태운다.

물에 빠진 놈 건져 줬더니 보따리 내어 놓으라고 한다고 일을 만들어 계약시켜 줬더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로 내 일을 자기들이 도와주고 있다는 기가 막힌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도 내게 부탁할 일이 생기면 아주 저자세로 부탁을 하고, 그것을 도와주면 금세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면을 몰수하는 짐승만도 못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들이 네게 도와달라면 아무 조건없이 내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도와줬는데

이제 그것의 한계를 넘어서 시 시작했다.

나의 인생에 남아있는 인간쓰레기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그런 일로 하여, 그 과정으로 하여 스트레스를 받기나 화를 내서는 안 되는 나의 건강 상태인데

참을 수 없는 분노로 화를 내고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 보니 다시 건강의 최악의 상황이 되어

호흡곤란과 식사도 할 수 없고, 잠들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 다시 입원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던 때.

다시 입원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머릿속에 가득한 일에 대한 고민과 화를 풀기 위해 시외로 나섰다.

 

아파트 설계 부지 현장 답사를 마치고 일행들과 그 인근에 있는 월하 김달진 문학관과 소사동 골목길을 돌며

새로운 풍경들을 만나고 가을이 오는 풍경도 만난다.

 

나의 건강 때문에 같이 살자고 도와줬는데 그들은 나의 병을 다시 악화시키고 있는 서글픈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아주 슬픈 가을이 시작되었다..  

 

... 그들은 인간의 가치와 신뢰를 스스로 버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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