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남지 유채꽃 축제 본문
남지 유채꽃 축제
아내와 함께한 다섯번째 봄맞이 여행
남지철교를 배경으로 낙동강을 따라
노오란 유채꽃이 지평선끝까지 펼쳐졌다.
유채꽃 향기가 코끝에 물씬 와 닿고
세상은 온통 노란 축제속에 빠졌다.
예전에는 간간히 아내와 여행을 하였는데 올해는 주말마다 아내와 봄맞이 여행을 한다.
나의 무능력으로 인해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내가 좋은 친구이며 애인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인지
아내와 함께하는 여행이 즐거워졌다.
하여 매주 평일에도 한두번 이상씩 아내와 함께하는 외식이 이제는 일상화 되었다.
삭막한 사막처럼 변해버린 내 가슴에서 아내가 행복을 느끼면
나도 아주 행복해지는 습성이 생긴 것이다.
아내와 함께 떠난 다섯번째 봄맞이 여행지 창년 남지 유채꽃 축제장에는
남지철교를 배경으로 낙동강을 따라
노오란 유채꽃이 지평선끝까지 펼쳐졌다.
유채꽃 향기가 코끝에 물씬 와 닿고
세상은 온통 노란 축제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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