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 가는 길

 

 

대왕암 가는 길

울산 여행 3

 

 

푸르고 푸르다.....

조용하고 투명하게 맑다...

 

방어진 성끝 마을에서 대왕암에 이르는 바다 산책길은 짧지만 맑고 푸르다...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걸으며 상념에 빠지기 좋은 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 Oblivion 이 환상적으로 어울리는 길...

 

White 와 Blue

뇌 속에서 차갑고 투명한 하얀색과 에머랄드 푸른 색이 만나 행복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휠링하는 곳....

가난하게 살아도 이리 행복한 것임을 느낀다.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도 충분히 살 수 있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