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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그리움 찾아서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걷다
아무런 인적도 없는 넓은 벌판에 가을 바람만 간간히 불어오고 있었다.아내와 나는 도로 등 도시 기반 시설만 되어 있는 허허벌판 낯선 도시를 그리움 찾아서 걷고 있었다. 10월 9일 한글날, 아내와 산책하러 갈 장소를 물색하다가 막내 처제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왜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아파트를 분양 신청했냐고 물으니 그 안에 큰 공원들도 있고 아파트들도 많이 건축되고 있다고 했다.아내와 2년 전, 몇 차례 부산 에코델타시티 부지 앞을 지나는 도로를 지날 때, 단지 구획에 도로까지 되어 있는 것은 본 적이 있는데 2년 만에 그렇게 도시가 형성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걷는 것이 목적인 우리의 산책코스로 부산 에코델타시티로 정하고 낙동남로에 위치한 청량사에 내..
靑魚回鄕(부산)
2024. 11. 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