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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고려제강 수영공장 F 1963 부산 비엔날레 본문
고려제강 수영공장 F 1963 부산 비엔날레
2016 부산 비엔날레 # 4
부산 시립 미술관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수영 고려제강 공장으로 간다.
2014년 10월, 부산 비엔날레 작품들을 보러 왔던 곳...<혼혈하는 지구, 다중지성의 공론장>
1963년에 지어진 고려제강 와이어공장이 <소통+융합+창조의 문화공장>으로 재탄생했다.
F1963`은 폐산업 시설인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을 전시, 공연, 교육, 상업, 휴식 기능을 갖춘 창조문화 공간으로 바꾸었다.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은
고려제강 모태이자 첫 공장으로, 1963~2008년 반세기 동안 와이어로프를 생산했다.
2014년 부산비엔날레 특별 전시장으로 사용하였고 이를 계기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F1963 사업을 통해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 영국 테이트모던미술관에 버금가는
세계 수준의 복합문화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새롭게 리노베이션 되었다.
전시장과 테라로사 커피숍, 맹종죽 산책로 등으로 멋지게 조성되고 있었다....
기분좋게 부산 비엔날레 전시장을 둘러보고 테라로사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도 서고,
맹족죽 산책로를 천천히 걸으며 푸른 하늘의 휴일, 아름다운 가을을 느꼈다.
맹종죽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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