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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방어진 슬도 세번째 산책 본문
방어진 슬도 세번째 산책
울산 여행 # 1
5월 26일 토요일. 아내와 울산으로 향했다.
방어진 슬도와 대왕암은 나 혼자 예전에 두번을 산책하였으나 아내는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
맛집 검색을 하여서 슬도 가는 길목에 있는 전복밥 전문점 <섬뜰>에서 전복밥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천천히 걸어서 슬도로 향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였으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서 산책하기 좋았다.
슬도의 방파제에는 주말 산책을 나온 사람들의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였다...
아내 또한 처음 와 보는 곳이어서 그런지 산책하는 발걸음이 가볍게 느껴졌다...
슬도 방파제 입구에 소리 체험관이 새로 생겼다.
2016년 산책시에는 없던 곳이 었는데 바다와 어울리는 하얀색의 분위기 있는 건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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