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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 본문

靜香의 땅(전라)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

SHADHA 2021. 7. 7. 09:00

여수 앞바다와 오동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오동재 한옥호텔.

오동도를 산책하고 게장과 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에 체크인하고 별채로 구성된 101동에 입실했다.

2개의 넓은 침실과 2개의 화장실과 샤워실, 세면장,  정자형 넓은 툇마루, 아주 넓은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우리 가족 8명이 충분히 쉴 수 있는 편백나무 한옥호텔이었다.  

호텔이기 때문에 객실 내에는 취사시설이 없어서 큰 딸 부부가 여수 시내로 승용차를 타고 가서 저녁식사와 파티를

할 수 있는 음식들을 사 왔다...

농어회와 닭강정, 다양한 김밥과 컵라면과 캔맥주와 음료수...그리고 우리 부부의 생일 케이크를 사 왔다.

넓은 거실 창으로 여수 밤바다가 보이는 편백나무의 멋진 한옥 넓은 거실에서 우리의 생일파티를 하고,

큰 딸과 손자, 손녀들이 이벤트로 준비한 작은 딸 승진 축하파티까지 진행되어 즐거운 저녁식사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밤이 깊어졌을 때, 혼자 숙소에서 나와 가볍게 산책을 하며 여수의 축제 밤바다를 즐겼다.

 

아침에 먼저 일어난 아내와 작은 딸과 함께 호텔 레스토랑 목련에서 조식을 하고, 혼자 여수 세계박람회장으로 향하여 가서

2012년에 오고 싶어했던 곳.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약 1시간 반 동안 산책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가족들과 함께 남해로 가기 위하여 11시에 체크 아웃을 했던 멋진 추억을 남긴 한옥호텔 <오동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