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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sydney> 베네롱곶 해질무렵 본문

오세아니아의 꿈

<sydney> 베네롱곶 해질무렵

SHADHA 2004. 1. 18. 22:08


Newㅡ Dream of Oceania

A u s t r a l i a ....... S y d n e y




베 네 롱 곶 해 질 무 렵.








잭슨 해협을 낀.

항만의 잔교  남동쪽.



이 세상

어느 도시를 가나,

언제나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시드니에서 바로 그런 곳.


오페라 하우스.


베네롱 곶에서

바라보는 해 질 무렵의

시드니灣  아름다운 都市는.

금빛 조개 껍질.

올리브 색깔의 비단막.


베리뜨 모리조.

그 화폭에서 ,

붓끝에서,

애무하는 석양 빛.



베에토벤 피아노 협주곡 1 번

제 1 악장 도입부.

파노라마 스크린같은  풍경.

금빛, 은빛으로

솟아나는  종소리.



창조된 것에 대한 탐닉.

보려는 욕망.

화려한 감각 세계의 충만한

色의 형태로

희랍인 조르바의  춤을 추는 듯한,

금색 줄,

SKY LINE 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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