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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pompei> 베수비오의 惡夢 2 본문

지중해의 푸른 빛

<pompei> 베수비오의 惡夢 2

SHADHA 2004. 1. 22. 23:33


I T A L Y...............C A M P A N I A




베수비오의 惡夢 2

P O M P E I 2








때때로 나는

그것을 소유했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것을 가슴에 꼭 끌어 안고서

집에 들어온다.

그것은 나에게 귀중한 것이다.

허지만 다음날이면 다시 또

새로이 만나게 되는 것들....

그러한 나의 노력이

부질없는 것임을 일깨워 준다.


장 그리니에....소유 中








地中海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과

그 바다와 어울리는 햇살이,

풍요롭던 폼페이의 섬세한 흔적과

잔영들을 스치운다.


아본단차 거리의

선명한 마차바퀴 자욱,

징검다리같은 횡단보도.

정치적 공간과 상업 구역, 주역 구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현대 도시 구성과 너무도 흡사한데,


Design과  Patten 구성이

이채로운

각종 문양과 문화의 흔적.


종려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산마르크 별장.

비를 맞으며 목욕할 수 있는 건축물내 대형 욕조,

건물 내부 그림들은 아직 선명하고,

회반죽벽과 납으로 된 수도관에 묻은 세월.


햇빛을 손으로 가리면 ,

목욕의 神이 보인다는 스타비아 욕장.

그 모든 흔적에서

그 들의 체온이 남아 있는 듯,


겨우

몇해전 모여살던 사람들이 훌쩍 떠나버린,

수몰지구의 비어버린 마을 인듯한,

폼페이에서  느끼는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화산재로 덮혀있는

주검의 표정에서

가년스런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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