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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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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의 꿈

sea07 이렇게 아름다운날에

SHADHA 2004. 1. 30. 18:53



s e a



이렇게 아름다운날에

09/17





참 순수한 날들입니다
요즘의 가을하늘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러나 저의 마음은 그것들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되려 더 많은 생각에 잠기고 아주 많은
욕심에 힘든 시간들이 자꾸만 저를
따라다닙니다.
제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서예를 오래도록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공모전이란걸 하다보니 필요없
는 욕심으로 자신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또 다른이에게 시기심을 부리기도 하는
시간들이 늘어갑니다.
애초에는 그러질않고 그저 배우는것만
으로도 무척 즐거웠습니다.
요즘은 저 자신이 실망스러워 의욕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가을하늘이 아름다운날에 말입
니다.
그래도 자신을 뒤돌아 보려고 노력을
해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채 말
입니다.
매일 눈을 뜨자마자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여러님께도  늘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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