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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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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오후의 꿈

sea11 아쉬움

SHADHA 2004. 1. 30. 19:05



s e a



아쉬움

03/03





아침마다 창을 열면 마음 편한 음악이 흐르는 나만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가만히 눈 감아도 마치 그것이 현실인양
착각하며 그래도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날마다 기분좋은 잠깐의 시간들이 모여
사람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되돌려 놓아
준 아름다운 시간들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아들(초 3)과함께 같이 여행을 하는듯 우리는 언제나 함께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느사이 아들은 유럽기차여행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위해 아주 열심히
저축을 하고 있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참 우연히도 많은
인연들을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비록 피상적이던 아니던 말이에요

마지막으로 올리신 사진들은 마치 직접
본듯한 느낌이들 만큼 제겐 익숙합니다.

아무튼 늘 감사했습니다.
서운해할 우리아들 창이 에게 뭐라고 잘
얘기를 해줘야 할텐데...

지기님..그리고
여러 사랑하는 님들 늘 건강하세요

우리 이렇게 아름답고 참으로 따슨인연
다시 나눌수 있는날을 꿈처럼 기다리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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