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2024/04/26 (1)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그래서 잔스카르에 집을 짓는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 침대에 누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나는 본격적으로 히말라야 산맥 속 잔스카르 강변 기슭에다 소망하던 상상의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자연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살아갈 그런 하얀 집을 짓기 시작했다.남쪽으로 소박한 창문을 내고 작은 벽난로를 설치하고 불을 피우고 그 앞에 흔들의자를 놓았다.그리고 창 밖의 히말라야 산맥을 바라보다 잠이 드는 그런 집.20년 전에 써 놓았던 생각 속에서 만들어 갔다.그리고 매일 밤 행복한 잠에 빠졌다. 백병원에서 퇴원하기 전날인 4월 16일, 나를 격려하러 온 수간호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동안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아서 이런 아픈 상황이 슬프지 않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 나를 돌보아 준 아내에게 많이 미안해서 가슴이 아플 뿐... 누구..
告白과 回想
2024. 4.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