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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여름날의 부산 평화공원 산책
그 여름에는 평화스럽고 싶었다. 가늘고 긴 바람이 불어왔다. 넓은 초록뜰과 키 높은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주지는 못하지만 그 풍경만으로도 시원하다. 여름 햇살아래 소풍 나온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래도 맑고 정겹다. 키 낮은 숲 길을 거닐어서 그 길 끝에 당도할 무렵 능소화가 다정하고 화사하게 웃어준다. 평화공원에서 느끼는 평화로움을 나의 마음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가을이 오면 마음이 평화스러워 질려나?그 여름에 나의 대연 수목원과 평화공원 산책은 계속되고 있었다.............. 2013년 7월 11년이 흐른 2024년 7월 4일, 나는 다시 평화공원을 걸었다. 2022년 여름, 부산 문화회관 근처에 있는 경양식 레스토랑 에서 아내와 돈가스로 점심식사를 하던 중큰 딸의 전화를..
靑魚回鄕(부산)
2024. 7. 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