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22년 5월 31일, 송정해수욕장으로 다가가서 오래된 추억을 생각하고 죽도공원을 한 바퀴 돌고 시랑산이 보이는 바다를 만나기 위하여 송정항을 지나서 공수고개를 걸었다. 가족들과 자주 가는 가 있는 곳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예전에 자주 가던 이 휴업 중이며, 명품 물회 입구에 있던 도 대변항으로 옮겨가서 영업을 안 하고 있다. 주변에 가 있으나 최근에 새로 지어진 대형 커피숍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코랄라니 CORALANI 산호 천국 세계 건축상을 받은 곽희수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이라고 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다. 동해 푸른 바다를 만난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이 매력적으로 잘 어울린다. 가족들과 다시 오겠다는 생각을 담고 공수항으로 발길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