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 무렵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 통영의 10월 산책 9 그 언덕은 꿈꾸고 있었다. 한려수도의 서호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남망산 양지바른 언덕위에 그 바다를 향해 앉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바위하나. 그 바위가 앉은 자리가 꿈꾸는 언덕이였다. 그 바위는 늘 바다를 보며 꿈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