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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해 질 무렵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 본문
해 질 무렵 남망산 조각공원 산책
통영의 10월 산책 9
그 언덕은 꿈꾸고 있었다.
한려수도의 서호만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남망산 양지바른 언덕위에
그 바다를 향해 앉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바위하나.
그 바위가 앉은 자리가 꿈꾸는 언덕이였다.
그 바위는
늘 바다를 보며 꿈을 만들고 꿈을 지키는 나를 흡사하게 닮았다.
귀하게 태어나지도 않았고,
특별하지도 않은 평범한 바위지만
꿈을 잃지 않고 제자리를 변함없이 지키려는 마음이 닮았다.
남망산 조각공원 꿈꾸는 언덕
꿈을 지키는 바위곁에 서서 따스한 햇살을 가슴에 담는다.
서호만 포구 입구에 홀로 선 공주섬과 포구로 부지런히 드나드는 어선들
추억이 묻어있는 마리나 리조트 풍경,
미륵도와 그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산책하는
꿈꾸는 언덕 남망산 조각공원.
.....2007.1.11 shadha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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