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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꿈꾸는 달동네 돌산길
꿈꾸는 달동네 돌산길 전포동 돌산마을에서 남쪽 항구도시 부산의 도시 구성은 1950년 한국동란의 아픈 전쟁과 동시에 남쪽으로 피난 온 피난민들이 바다를 향한 산기슭에 판자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형성되어 다른 도시에 비해 많은 주거환경이 산 위에서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아직 재개발되지 않은 달동네들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다. 부산항을 바라보고 앉은 대신동에서 범일동에 이르는 산복도로 망향로 일대와 많은 산동네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재개발되거나 점진적으로 환경정비가 되어 가고 있으나 범일동 안창마을, 연산동 물만골, 전포동 돌산마을, 감천동 산동네 등은 아직도 재개발되지 않고 달동네 유형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 황령산 산행을 하고 내려 오던 날, 뜻하지 않은 곳에서 뜻하지 않은 풍경을 만났다. 곧 ..
靑魚回鄕(부산)
2008. 7. 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