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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별과의 만남과 어떤 소원
별과의 만남과 어떤 소원 구글 어스 스카이 모드 여행 지독하게도 할 일이 없어 한가로움으로 깊은 우울감에 빠졌던 지난 악몽같은 여름의 어느 날 유난히도 밤하늘이 맑아 별이 보이는 그런 밤에 옥상에 올라가 나의 별자리인 황소자리를 찾아 헤메다가 소원아닌 소원을 그 밤하늘에다 푸념하듯 내뱉었었다. ...차라리 바쁘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하늘의 별들이 나의 그런 푸념을 듣고 소원을 들어나주는 듯이 갑자기 동서남북 여기 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고 쉴 틈도 없이 일에 매달리게 해주었다. 이제는 일이 밀려서 감당치 못해 지칠 정도로... 그러나 참으로 딱한 것은 그 일들이 지금 당장 내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일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들을 도와주고 훗날을 기약하는 일들이 전부인 것이다. 참으로 딱한 ..
꿈꾸는 여행
2007. 9. 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