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10월 20일 오전, 다대포해수욕장 지하철 역에서부터 낙동강을 따라 다대로를 걸어서 홍티아트센터를 둘러보고 다시 걸어서 장림포구에 당도하였다. 2019년 5월에 처음 방문하고 두번째로 찾게 된 곳이다. 그 당시 한참 공사 중이던 건축물이 부네치아 선셋전망대가 되어 있었다. 전망대 2층에 자리잡은 카페에 들어가서 아메리카노와 크로플을 주문하여 커다란 창 밖으로 보이는 낙동강 풍경과 함께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남쪽 거리를 따라 걸어서 장림유수지를 돌아서 북쪽 거리 나무섬, 남형제섬 해양보호구역 홍보관 앞을 지나서 장림 포구를 한바퀴 천천히 돌아보았다.... 그리고 강변환경공원을 따라 걸어서 신평역으로 향하던 가을 산책이었다....

장림포구 산책 5월 16일 목요일. 작년 5월 부터 쉬고 있으니 1년 째 아무런 일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때이다. 건축 경기가 최악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서 건축 계획 프로젝트나 사업 분석, 사업 계획서 만드는 작업도 1년째 1건도 없었다. 다만,오랜 인연이 있는 가까운 회장의 건설회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