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석굴암의 봄 軍威 三尊石窟 고구려에서 전해진 신라불교가 팔공산 자락에서 꽃피워지고 신라왕도(王都) 경주로 전해져 결실을 맺었다. 팔공산 비로봉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는 이곳에서 거대한 바위산 절벽을 이루었고, 이 절벽허리 20m 높이에 남으로 향한 둥근 천연동굴에 삼존불상을 봉안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