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의 봄 조선의 맛을 찾다 5월의 축제가 한창인 덕수궁을 빠져나와 돌담길을 따라 거닐 때, 시원한 봄바람이 정동길을 따라 불어왔다. 언제나 걸어도 편안하고 정동길을 따라 경희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선 5대궁궐 중 피해가 가장 심각했었던 경희궁. 아직도 경희궁 복원은 계속되고 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