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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포시타노의 밤<지중해의 푸른빛> 본문
포시타노의 밤 <지중해의 푸른빛>
이탈리아 코스티에라 아말피타나...포시타노
세계문화유산 107
北으로 낮은 山들로 둘러 쌓여 있고,
南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地中海를 안은
작은 漁港 포시타노.
낮에는
레몬香을 담은 온화한 햇살이
산등성이 마다 차곡 차곡 들어앉은
아름다운 집들 사이로 들고,
눈아래 地中海는
푸른 크리스탈잔에 가득 채워지는 하얀 포말같은
파도를 海岸으로 밀어댄다.
밤이면
지중해의 푸른빛이 하늘을 덮고
캄파니아 하늘의 푸른빛이 지중해를 덮어
이윽고 하나로 결합되면
암피사 산맥에서 흘러나온 낮은 산등성이에
노오란 별들이 뜬다.
수없이 많은 별들이 뜬다.
하늘에도 뜨고, 바다에도 뜨고
언덕에도 뜬다.
바다의 神 포세이돈이 사랑했던 아름다운 女人
요정 파시테아를 위하여 붙여진 이름의 마을.
아말피 海岸의 보석.
이탈리아人들의 최고 신혼 여행지라는
포시타노에도
어김없이 밤은 오는데...
글......2001년 Shadha 씀
사진....자료사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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