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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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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촌 한옥마을과 요석궁
경주 겨울여행 11
경주 요석궁 瑤石宮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 전설
당나라에서 돌아온 원효가 하루는 미친 듯이 거리에서 외치기를
<자루 없는 도끼를 누가 맞춰 줄 것인가 ? 내가 하늘 고일 기둥을 찍을 터인데!!>
사람들이 모두 그 뜻을 깨닫지 못하였다.
이 때 태종무열왕이 이 말을 듣고 말하기를
<원효가 아마 귀한 집 딸을 얻어 착한 아들을 낳으려고 하는 것이다.
나라에 큰 인물을 얻는 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으랴.>하였다.
이 때에 요석궁에 태종무열왕의 둘째딸로 첫 남편을 백제전투에서 잃고
홀로된 불심이 깊었던 요석공주가 있었는데, 궁중의 관리를 시켜 원효를 찾아 들이라고 명하였다.
그 관리가 명을 받들어 그를 찾으려고 즉시 남산으로부터 문천교에서 그를 만나니
짐짓 원효를 다리 아래로 떠밀어 옷을 적시었다.
관리가 원효를 대궐로 인도하여 옷을 갈아 입히고 젖은 옷을 말리고자 하였다.
원효는 대궐에서 3일 동안 묵고 떠났는데 이때 요석공주와 파계하여 아들을 얻게 된다.
그가 바로 설총이다.
...<삼국유사>중에서....
구정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Shadha 올림
요석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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