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뜰 본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2
토요일 아침, 부산에서 일찍 출발해 와서 하루 중 첫 손님으로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으로 들어섰다.
하여 한참동안 그 넓은 미술관 뜰안에 나 혼자 머물며, 편안한 마음으로 방해받는 요소없이 둘러볼 수 있었다.
9시 20분쯤에 들어와서 전시관이 오픈하는 10시까지 여유롭게 초록빛 뜰을 거닐기도 하고
군데 군데 설치된 상징적인 조각작품들과 옥외휴게시설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근래 들어 가장 맑고 푸른 하늘과 초록의 뜰이 만나서 즐거움을 만든다.
공간과 형태, 빛과 색, 나무와 조형물, 산책로와 꽃.
그것들이 하나로 조용히 어우러져서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자극제가 되어준다.
모처럼 평온하고 느낌있는 휴일의 산책을 즐길 수 있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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