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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비슬산 벽화마을 마비정 산책 2 본문
비슬산 벽화마을 마비정 산책 2
3월의 대구여행 2
마비정마을의골목 골목으로 이어지는 벽화과 마을 풍경들을 둘러보면서 여타 벽화마을에 비해서
벽화들의 섬세함과 진지함이 뛰어나게 잘 제작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하나 허튼 그림이 없이 만들어졌다는 생각과 골목마다, 벽마다 벽화의 정성이 가득한 느낌이었다.
마을풍경이 우려한대로 아직은 그렇게 심하게 상업화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편안한 산책이 되었다.
내려오는 달성 2번 버스시간을 체크하고 마을을 돌았으나 벽화와 마을을 더 둘러보느라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속으로 차라리 잘된 일이라 생각했었다.
대구로 출발하기전 지도로 거리와 시간을 확인했었는데, 마비정에서 남평문씨세가까지 내리막길로
걸어서 약 30분정도 소요된다는 것읊 파악하고 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귀에 이어폰을 꼽고 Goran Bregovic 의 연주곡 <Lullaby>을 들으며,
비슬산 기슭을 따라 걸으며, 봄속으로 들었다.
봄의 바람과, 봄의 햇살과, 봄의 향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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