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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부산 벡스코의 9월과 부산국제관광전...국내홍보관 본문

靑魚回鄕(부산)

부산 벡스코의 9월과 부산국제관광전...국내홍보관

SHADHA 2014. 9. 16. 09:23

 

 

부산 벡스코의 9월과 부산국제관광전...국내홍보관

벡스코 9월 산책 1

 

 

 

2014년 9월 12일~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

지난 6월 조경,정원 박람회 이후 3개월만에 벡스코로 왔다.

9월 하늘빛이 드는 벡스코와 센텀시티는 높아진 하늘로 가을빛이 완연했다.

벌써 14년동안이나 마음속으로만 떠나던 세계여행.

세계의 모든 도시의 골목골목을 걸어서 면서 또 다른 세계, 또 다른 삶, 또 다른 향기.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고자 했었는데,

사업에 재기하려고 몸부림치고, 건강이 악화되어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려고 몸부림치다보니

외국으로 나가지 못한지 14년이 흘렀다.

예전에 쌓아 놓았던 대한항공의 마일리지가 여행도 못가고 점점 줄어들면서

이제는 유럽 편도와 동남아시아 왕복할 정도의 비행기 마일리지가 남았다고 한다.

비행기를 안탄지도 14년이 지나서 이제는 비행기 타는 것도 두렵다.

그래도 마음은 언제나 그곳으로 가고 있고,

죽기전에 분명히 나의 삶의 마지막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언젠가는 분명히 떠날 세계를 향해 미리 준비를 하는 부산 국제관광전 둘러보기.

우선 국내 홍보관부터 둘러보며 지금까지도 몰랐던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눈으로 익힌다.

 

벡스코와 센텀의 하늘에는 가을빛이 완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