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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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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건너다
부산 10월의 축제 4
낙동강을 걸어서 건너고 싶었다.
맥도 생태공원 산책을 끝내고 강뚝길을 따라 서부산 유통지구까지 걸어가서 부산김해 경전철을 타고
사상으로 넘어가서 동시에 축제를 하고 있는 사상 강변 축제장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서부산낙동강교를 보는 순간 낙동강을 걸어서 건너고 싶었다.
1.4 Km의 다리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어 보였으나, 한걸음 한걸음 낙동강을 넘었다.
맥도생태공원을 내려다보고, 가을햇살에 부숴지는 낙동강 잔잔한 물살,
멀리 낙동강의 끝 하구언이 보인다.
아 ! 가을 강바람이 가슴과 얼굴을 지날 때, 시원한 행복을느낀다.
이윽고 강 건너 감전동 생태공원을 내려다보며,
감전동 야생화 전시원에 내려서며 20분간의 다리위 산책을 끝냈다.
삼락강변공원길을 따라 다시 북쪽으로 걷기 시작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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