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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불국사 산책 # 1 본문
불국사 산책 # 1
경주 가족여행 # 7
이른 아침, 아내와 단 둘이 코오롱 호텔에서 나와서 불국사로 향했다...
1982년 1월 4일 아침, 코오롱 호텔에서 첫날 밤을 보내고 난 36년 전 그날 아침처럼,
토함지 옆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불국사로 향했다.
긴 코트를 입고 갔던 그날 불국사는 하얀 눈이 내린 풍경이 있었다...
불국사 후문 쪽으로 들어가서 긴 숲 길을 상쾌한 마음으로 거닐어서 안양문 앞에 당도하였다.
이른 아침에 벌써 수학 여행 온 학생들이 미리 와 있어서 불국사는 이미 깨어 있었다.
혼자는 이따금씩 오게 되는 불국사지만 여전히 아름답다....
특히 오늘은 36년만에 아내와 같이 오게 되니 더욱 그러하다...
36년 전, 그때는 없었던 큰 딸과 작은 딸, 사위와 손자, 손녀들과 경주에 같이 오니 감회롭다...
경내에 들어 석가탑과 다보탑을 돌아보고 아내와 대웅전에 들어서 부처님께 인사드리던 불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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