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촌 마을 저녁 산책

경주 교촌 마을 저녁 산책

경주 가족여행 # 5

가족들과 요석궁에서 생일 파티 저녁 식사를 마치고 최부자집 앞을 지나서

교촌마을 산책에 나섰다..

5살 짜리 손자는 씽씽카를 타고 큰 고목나무 아래를 지나고

아내와 작은 딸이 팔짱을 끼고 대화하며 걸어오고

그 뒤를 따라 큰 딸 내외와 손녀들이 뒤를 따라 오는 저녁 무렵의 산책길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

큰 고목나무를 돌아서다가 오래된 고택의 전통 찻집을 보게 되고,

시원한 전통차나 팥빙수를 먹고 가기로 하여 전통 찻집<고운님 오시는 길>에 들어가서

고택의 잘 꾸며진 방에 둘러 앉아서 시원한 전통차를 마시며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교촌 마을로 나와서 손자, 손녀들 솜사탕도 사 주고

마을 이곳 저곳들을 둘러보며 산책을 즐기다가

차를 타고 안압지 야경을 즐기기 위해 떠나던 교촌마을의 밤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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