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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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가는 가을 산책길에서
밀양 가을 여행 # 1
10월 30일 화요일.
하늘이 푸르고 푸르러서 가을 빛이 완연하던 날,
그 푸른 하늘 따라서 ITX 열차를 타고 밀양으로 가서 밀양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표충사 행 버스를 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른 표충사 관광단지에 서서
천왕산과 재약산을 바라보니 가을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단장을 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표충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려 약 30분을 걸어서 가을 단풍길을 거닐어서 표충사로 드는 길..
음악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행복한 산책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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