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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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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魚回鄕(부산)

태종대를 돌면서

SHADHA 2020. 2. 12. 09:00



태종대를 한바퀴 돌면서

태종대 산책 # 1



2월 1일 토요일, 아내와 오랜만에 태종대 산책을 하러 갔다.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다.

건강하던 아내가 언젠가부터 허리협착증 증세가 있다고 많이 걸어야 좋다고 하여서

틈나는대로 걸을려고 같이 산책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약간은 차가운 바람속에 푸른 하늘이 있는 태종대를 거닐었다.

수국축제로 유명한 태종사 앞을 지나서 영도등대로 향하는 내리막길을 걸을 때,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졌다.

참으로 자주 산책을 오던 태종대지만 나이가 들어서 산책을 하는 느낌은 또 달랐다.


전망대가 있는 식당가에서 점심식사와 커피를 마실 계획을 하고 갔지만,

공사중이라 점심식사도, 차도 마실 수가 없어서 그냥 계속 걸어서 태종대를 빠져 나와서

태종대 입구 식당에서 청국장과 생선구이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셨던 태종대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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