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북두칠성 도서관 가을 산책 본문
부산역과 북항친수공원 사이에 위치한 협성 마리나 G7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북두칠성 도서관>
북두칠성도서관은
별자리 모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일곱 개의 원형 서가와 계단 형태의 서가가 있는 책오름광장이 있다.
도서관이 지향하는 일곱 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서가와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달빛서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학, 예술, 기술과학, 자연과학, 종교, 언어, 사회과학, 철학, 역사, 여행 등으로 분류된 서가에는
총 2만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공간에서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다음 백과
9월 23일 중앙동에서 걸어서 이순신대로를 따라 <부산 북항 마리나>와 등대와 바다가 있는 풍경 돌아보고,
제2 보행교로 넘어와서 수로를 따라 걸어서<오페라 브리지>, <하버 블록 공원>을 산책하고
북항 친수공원 4보도교를 넘어서 협성 마리나 G7 뜰의 분수대 옆 벤치에 앉아서 숨을 골랐다,
태풍 <풀라산>이 남기고 간 차갑고 매서운 바람을 마시며 걸었기 때문인지 가벼운 숨 가쁨을 느꼈다.
계절이 바뀔 때,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는 기온차 때문에 혈관의 수축으로 심장에 부담을 느낀다.
분수대 옆 벤치에 앉아서 남쪽 가을 햇살에 가슴을 맡기고 잠시 쉬었다.
그리고 협성 마리나 G7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북두칠성 도서관>에 들어가서 친근한 책 냄새를 맡으며 머물렀다.
다양하고 많은 책들과 자유롭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부산역으로 넘어와서 3층에 있는 <에그박스>에서 에그 토스트와 커피 한잔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9월 23일 <북항 친수공원> 산책을 마무리 했다.
부산역 에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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