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돔 투른

日 本.......................長 崎 돔 투른 Domtoren 인간의 정서는 외로움과 그리움과 갈망이다. 그것들을 끌어 안을 때 외로움. 그리움. 갈망은 아름다움으로 피어나고 끄달림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 ...석용산 스님의 명상집中에서... 하우스 텐보스의 상징으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 탑을 재현한 거대한 시계탑이 있는 돔 투른. 지상 80 미터에 위치한 전망대에 오르면 멀리서부터 은빛으로 부서져 다가오는 오무라 灣과 하우스텐보스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우스텐보스 내의 항구 도시  슈퍼켄불그. 바닷바람타고 불어오는 먼 나라 네덜란드의 꿈을 들으며 트여진 테라스에 앉아 신선한 해물을 즐길 수 있는 곳. 다양한 행사와 행렬, 유럽풍 상점가를 거닐다보면 나도 모르는새, 유럽속으로 깊숙히 들어와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속에 빠진다. 아! 완벽한 모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