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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F23 몽마르뜨르 언덕 아래 피갈 본문

新 미라보 戀歌

F23 몽마르뜨르 언덕 아래 피갈

SHADHA 2004. 1. 24. 10:07


F R A N C E..................P A R I S




몽마르뜨르 언덕 아래 피갈.

Moulin Rouge








聖도니의 발길을 쫓아

완만한 언덕길을 오르다 만나는

파리의 환락가 피갈.

빨강 풍차의 물랭루즈.

프랜치 캉캉춤과 화가 로트레크.

모리스 슈발리에의 흔적을 느낄 새도 없이,

죄다 벗어버린 여인들의

육감적인 유혹이 그저 살갑기만 한데,


올랭피아 극장옆

벨기에 레스토랑에서 뜨거운 버터 국물에 익힌

홍합 요리와 토마토 소스의 마른 빵.

그 단맛이 입안에 남은 탓으로

어떤 호기심도 동하지 않는

피갈의 저녁.


그저 흐늘거리는

혼란의 향연장을 지칫거리다

몽마르뜨르로 향하려는

多謀客앞의 보들레에르 詩.


...도처에 마주치는

  하고 많은 미녀들 사이에서

  정념이 흔들린다는 건

  친구여 나도 이해하네,

  보라!

  롤라드 발랑스에서 빛나는

  장미빛과 검은 보석의

  뜻하지 않은 매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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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벽화 &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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