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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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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미라보 戀歌

F20 테르트르 廣場에서

SHADHA 2004. 1. 24. 10:04


F R A N C E...................P A R I S




테르트르 廣場에서

Place du Tertre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의 것이오,

너무 그네를 높이 굴리지 말아요

민물의 수병 같은 이,

어두운 밤은

그대들의 금빛 닻일랑 비웃으며

말 없이 선 채로

큰 길레 체취를 흠뻑 흩뜨리는

수병복의 그대들을

마치 압지가 물 빨아들이듯

마셔 버리고 있소.


몽마르뜨의 축제....쟝 꼭도






라팽 아자르




1900年,

19세의 스페인 소년 피카소가 거닐던

언덕아래 생조르즈 골목길.

古屋들새에 고운 이끼.


현란한 색상의 물감으로

다양한 기교와 장르로

몽마르뜨의 꿈을 화폭에다 채우는

길거리 畵家들.

테르뜨르 광장을 둘러 싼

낮은 小屋들의 형태적 변화와 색상이 어우러져

마른숲을 이룬 나무들과 함께하는

작은 축제.


샹송 오두막 라팽아자르.

포도원곁의 낡은 시골집.

퇴락된 낡은 벽과 낡은 테이블.

그 안에서 위트릴로와 롤랑생이

붉은 포도주를 마신다.


검은옷 분장의 거리 피에로의 율동과

복사본 그림파는 집들과

에스프레소 향이 짙은 카페들.


시방,

몽마르뜨엔 흔적뿐인 예술.

그 예술로 부터 도주해 가는

격리된 혼합공간속에

상술만이 남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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